혁신사례

[혁신 사례] 100만 달러를 들여 만든 우주 볼펜 [혁신 이야기]

LEO Kim 2017. 1. 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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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사례] [혁신 이야기]

100만 달러를 들여 만든 우주 볼펜

우주에서 어떻게 글을 쓸까요?

혁신 이야기, 혁신사례

우주개발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일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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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미국과 소련이 우주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나사의 한 과학자가 우주에서 펜을 사용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고,

 무중력 상태인 우주에서도 사용 가능한 펜을 만들어 달라고 의뢰했다.

그래서 나사는 휴스턴에 위치한 한 회사 (Tycam Engineering Manufacturing)

에 우주에서도 사용 가능한 펜을 만들어 줄 것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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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에서는 우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샤프를 만들었지만

가격이 130달러였기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또한, 샤프 심이 부러질 경우에는 무중력 상태인 우주공간에서는

장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전한 필기도구를 가지고 싶었다.

비슷한 시기에 피셔팬컴퍼니를 운영하던 폴 C 피셔는 1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우주에서도 사용 가능한 펜을 개발중이라고 했다.

물론 나사의 지원은 없이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였다.

1965년도에 잉크 무중력, 물속, 그리고 기름에도 사용가능한

볼펜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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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AG-7이라는 제품으로 출시되어 사용하게 되었고 나사는

아폴로 계획에 이용하려고 볼펜 400개를 주문하였고

소련에서도 100개의 볼펜과 잉크 카트리지 1,000개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1개당 2달러 40센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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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제품을 100만달러나 들여서 개발해도 되는 제품인가?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수성펜이 이 특허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 제품의 가격은 얼마하지 않아서 이득이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특허권을 통해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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