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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의 성별을 확인하려 아내의 배를 낫으로...

LEO Kim 2020. 9. 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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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의 성별을 확인하려 아내의 배를 낫으로...

배 속 태아의 성별을 확인하려는 남편 팬날랄로부터 낫으로 배를 찢긴 아내 아니타 데비의 모습. /BBC

인도에서 딸만 다섯을 가진 아버지가 여섯째의 성별을 확인하기 위해서 임신한 아내의 배를 가른 사건이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아버지는 여섯째도 딸이라는 종교인의 말을 듣고 그것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아내의 배를 낫으로 갈랐다고 한다.

인도 북부의 지역에 있는 남편 팬날랄은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팬날랄은 아들을 낳기 원했는데, 아내가 여섯번째 임신을 했을때, 태아의 성별이 궁금했다.

딸만 다섯인 그는 종교인에게 물어보았는데 딸이라고 이야기하자 아내의 배를 낫으로 갈랐다고 한다.

아내는 장기손상과, 과다출혈로 중태에 빠졌지만 다행히 안정되어 살아났다고 한다. 하지만 태아는 결국 사산했다는 소식이다.

아버지는 고의로 한게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그렇게 심하게 다칠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아내의 배속에 있는 태아는 아들로 알려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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