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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 휴먼지 - 이종교배 이야기

LEO Kim 2020. 1. 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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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 휴먼지 - 이종교배 이야기

인간은 정말 호기심이 많은 동물입니다. 그 호기심이 문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지만 분명 넘지 말아야할 선이라는것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중에 한가지가 생명윤리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종교배는 과거부터 많이 이루어지던 것인데요.

우리가 먹는 옥수수, 바나나도 이종교배를 통해서 품종개량을 한 것이구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반려견도 마찬가지로 이종교배를 통해 품종을 개량한것입니다.

그런데 이보더 선을 넘은 행동들이 있는데요.

 

그것이 라이거인데요. 호랑이와 사자를 이종교배한 아이들이랍니다. 이 아이들은 자연상태에서는 만날 수가 없는 동물들인데요. 이유는 사는 서식지가 달라서 그렇답니다.

이런아이들을 인간의 욕심으로 라이거라는 생물을 만들었는데요.

라이거는 선천적으로 몸이 좋지 않아서 수명이 짧고, 병에 자주 결려서 많이 아프다고합니다.

그것보다 더 선을 넘은 행동은 휴먼지라는 프로젝트입니다.

침팬치와 인간의 이종교배인데요.

실제로 이 휴먼지 프로젝트는 러시아의 스탈린이 진행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련출신 육종학자 일리야 이바노프는 인간과 침팬치의 이종교배를 실험했는데요. 인간과 침팬치의 유전자는 95%이상 일치하기 때문에 이들과 이종교배를 실험했답니다.

스탈린이 군사력과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이 실험을 추진했는데, 20만 달러정도의 금액을 투자했지만 실패로 끝나자 스탈린은 일리야 이바노프에게 누명을 씌워서 카자흐스탄으로 추방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휴먼지가 성공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1976년 침팬치 올리버는 인간과 침팬치의 잡종이라는 의심을 받았는데요. 이유는 침팬치에는 일어나지 않고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한것입니다.

 

바로 탈모랍니다. 그리고 완벽한 직립보행과, 침팬치 암컷보다 인간 여자를 성적으로 더욱 선호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결과 올리버는 침팬치로 밝혀졌습니다.

언젠간 미래에는 혹성탈출과 같은 휴먼지가 나타자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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